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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시작된 나파 밸리의 신화




1972년 설립된 끌로 뒤 발(Clos Du Val)은 나파 밸리의 선구자적인 와이너리로 손꼽힌다. 

올해 50주년을 맞아 그들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철학과 가치를 담은 지난 발걸음들을 돌이켜본다.




나파 밸리 신화의 시작을 함께 한 끌로 뒤 발


미국 나파 밸리 와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1970년, 프랑스 출신의 John Goelet(존 고엘렛)과 그의 부인 Henrietta Goelet(헨리에타 고엘렛)은 당시 고급 와인의 대명사로 불리던 프랑스 보르도 와인에 필적할 만한 와인을 만드는 것을 꿈꿨다. 그들의 꿈을 함께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을 찾던 중 샤토 라피트 로칠드 와인 메이커의 아들이자 보르도에서 와인 양조를 하고 있던 Bernard Portet(베르나르 포르테)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들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까베르네 소비뇽을 심기에 가장 적합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칠레를 지나 그들의 종착지는 나파 밸리, 그 중에서도 단연 현재 나파 밸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택스 립 지역이었다. 그들은 스택스 립 지역 한낮의 뜨거운 햇살과 서늘한 저녁은 신선하면서도 우아한 까베르네 소비뇽을 키우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판단하였고, 그 곳에 ‘작은 계곡의 포도밭’이라는 뜻을 가진 ‘끌로 뒤 발’ 와이너리를 설립하였다. 1972년 첫 빈티지 와인을 출시하였고, 첫 빈티지 출시 4년 후인 1976년에 미국 와인사의 혁명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의 심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 와인을 대표하는 6개의 와인 중의 하나로 선정되어 무통 로칠드, 오브리옹과 같은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을 제치는 나파 밸리 신화의 서막을 함께 하게 되었다. 이 믿기 어려운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은 나파 밸리 와인의 우수성에 놀랐고, 이를 계기로 나파 밸리 와인의 명성이 점차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미국 와인의 자존심, 제 2차 파리의 심판 1위를 차지한 끌로 뒤 발


제1차 파리의 심판 이후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프랑스는 보르도 와인의 장기 숙성 잠재력이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하며, 다시 한 번 재 대결을 요구했다. 1차 파리의 심판이 열리고 10년 뒤인 1986년에 다시 한번 1차 심판 때와 같은 빈티지의 와인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끌로 뒤 발 1972년 빈티지가 당당히 1위에 올라 나파 밸리 와인의 우수성을 재 증명하며 미국 와인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를 계기로 끌로 뒤 발은 명실상부 나파 밸리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자리잡았고, 동시에 장기 숙성할수록 그 진가가 발현되는 와인임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끌로 뒤 발은 2008년 와인 스펙테이터 세계 100대 와인으로 선정되고, 로버트 파커, 제임스 서클링 등 유명 와인 평론가들에게 매 빈티지마다 9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및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만찬 와인, 클린턴 및 부시 대통령 방한 만찬 와인으로 선정되며 ‘대통령의 와인’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22년은 끌로 뒤 발 와이너리가 설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로 끌로 뒤 발이 설립될 당시 추구하던 우아한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진판델과 메를로의 생산을 멈추고 보르도 블렌딩의 레드 블렌드 와인을 50주년 기념 와인으로 출시하였다. 국내에는 2022년 5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끌로 뒤 발 레드 블렌드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                 끌로 뒤 발 샤르도네                   끌로 뒤 발 쓰리 그레이시스








수입사 레뱅드매일 문의 02-3497-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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