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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그랑 크뤼 빈야드 부지(Bouzy)의 지도자



폴 루이 마르땅


폴 루이 마르땅(Paul Louis Martin)은 1864년 샴페인 그랑 크뤼 부지에 설립되었고 4대째 이어오고 있다. 

피노 누아의 성지인 지역인 만큼 폴 루이 마르땅은 피노 누아를 베이스로 

와인을 양조하며 ‘올라운더’로 불린 생산자였다고 한다. 

샴페인은 물론 스틸 레드와인 꼬또 샹파누아즈(Coteaux Champanois)로 큰 명성을 떨쳤다.



스파클링 와인계의 축제의 상징 ‘샴페인’. 샴페인은 생산자의 유형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네고시앙 마니퓰랑(NM, Négociant-Manipulant)은 직접 포도를 재배함은 물론 여러 포도원의 포도를 구매한 뒤 블렌딩하여 만드는 대형 샴페인 하우스로, 구매한 포도를 자체의 레시피로 양조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화된 품질의 샴페인을 빚는다. 레콜탕트 마니퓰랑(Récoltant-Manipulant)은 하우스가 직접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는 소규모 생산자를 뜻하며, 일명 부티크 샴페인 하우스라고 불린다. RM은 전통적인 레시피를 이용하거나 스타일에 대한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개성이 강한 편이며 생산량이 적다. 즉 생산자와 떼루아의 개성이 강하게 녹아든 샴페인이 빚어지는 것이다.


샹파뉴는 크게 5가지 지구로, 폴 루이 마르땅은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의 남쪽 그랑 크뤼 빈야드인 부지에 위치해있다. 샹파뉴의 그랑 크뤼 빈야드는 전체를 통틀어 총 17곳으로, 샹파뉴 전체 생산량의 6%가 채 되지 않는다. 백악질 베이스의 석회 토양으로 구성된 떼루아는 피노 누아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부지의 포도밭은 남동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을 받아 우아하면서도 섬세함을 지닌 포도를 생산한다. 


폴 루이 마르땅은 부지의 지역협동조합 창립 회장을 역임한 하우스다. 모든 샴페인은 퍼스트 프레스 뀌베만을 사용하고 최소 20% 이상 리저브 와인을 사용하며, 최소 24~30개월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부지의 지도자답게 피노 누아를 베이스로 샴페인을 양조하고 있다. 독특한 점은 피노 누아 왕국인 부지에서 블랑 드 블랑 샴페인 역시 양조한다는 것이다. 부지의 전체 면적인 380ha 중 11%에 해당하는 40ha 정도 샤르도네를 재배하는데 이중 대다수의 재배자는 블렌딩용으로 재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폴 루이 마르땅은 10ha의 작은 파르셀내에 미네랄의 섬세함과 백악질 토양의 구조감을 지닌 샤르도네를 재배한다. 폴 루이 마르땅의 샴페인은 한마디로 ‘견고한 바디감을 지닌 아로마틱한 샴페인’ 혹은 ‘피노 누아의 왕국 부지의 왕좌를 이끈 샴페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는 폴 루이 마르땅의 딸인 프랑신(Francine)과 그녀의 아들 빈센트(Vincent)가 세대를 이어받아 하우스를 이끌고 있다. NM 하우스계 왕좌 마르텔(Martel)의 프랑신 라페뉴(Francine Rapeneau)와의 결혼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맞이하며, RM 하우스의 독특한 개성과 NM 하우스의 수준 높은 설비력을 두루 갖추게 된 하우스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폴 루이 마르땅, 브뤼 Paul Louis Martin, Brut

품종: 피노 누아 50% 샤르도네 45% 피노 뮈니에 5%

페일 골드 빛에 플로럴하면서도 시트러스 계열의 라임 향이 올라온다. 

크리스피한 뉘앙스와 자몽, 향신료의 풍미가 입 안에서 은은하게 어우러지면서 긴 여운을 남긴다. 

상큼한 광어 셰비체와의 페어링이 훌륭하고, 하몽 플레이트 또는 잠봉뵈르와도 매칭이 좋다.



폴 루이 마르땅, 블랑 드 블랑 Paul Louis Martin, Blanc de Blancs

품종: 샤르도네 100%

밝은 옐로우 컬러와 미세한 에퍼베센트(effervescent)한 버블이 포착된다. 

신선한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레몬 제스트 향이 첫 느낌으로 다가오며 

입 안에서 느껴지는 우아하고 생동감 있는 텍스쳐가 긴 여운을 남긴다. 

신선한 해산물 플레이트, 버섯볶음, 오리 로스구이와 함께하면 좋다.



폴 루이 마르땅, 블랑 드 누아 Paul Louis Martin, Blanc de Noirs

품종: 피노 누아 57% 피노 뮈니에 43%

진한 골드 빛을 띠며 달콤한 무화과와 같은 과일 노트와 타바코, 모카와 같은 묵직한 숙성미가 함께 어우러진다. 

꿀, 붉은 과실, 미네랄의 뉘앙스가 입 안에서 퍼지며 인상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간장 양념의 갈비찜 혹은 불고기와 같은 한식 메뉴와도 좋은 조합을 보이며, 회 또는 스시와도 깔끔하게 어우러진다. 












폴 루이 마르땅, 밀레짐 2012 

Paul Louis Martin, Millesime 2012

품종: 샤르도네 60% 피노 뮈니에 40%

8년 동안 병입해 숙성된 와인이다. 21세기에 이르러 가장 최고의 빈티지라 불린다. 

백도 복숭아, 자몽과 같은 핵과류의 풍미와 이국적인 과실의 풍미가 함께 올라온다. 

뒤이어 꿀, 브리오슈, 숙성된 효모 향이 긴 여운을 남긴다. 

훈제 오리 구이, 오일 파스타, 새우회 등과 좋은 페어링을 선보인다. 



폴 루이 마르땅,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 

Paul Louis Martin, Grand Cru Extra Brut

품종: 피노 누아 50% 샤르도네 50%

잔잔한 버블감이 잔을 가득 채운다. 

신선한 시트러스 계열의 과실 풍미를 시작으로 백도 복숭아, 브리오슈의 아로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촘촘한 버블감과 잘 짜인 구조감이 입 안에 들어와 긴 자취를 남긴다. 

버섯구이, 목살 스테이크,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에 완벽하다.


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 문의 02-58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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