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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의 그랑 크뤼’ 도멘 뒤 그로 노레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뛰어난 퀄리티를 인정받아 프로방스 그랑크뤼라는 수식어를 얻은 와인이 있다. 바로 프랑스 방돌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도멘 뒤 그로 노레의 와인이다. 방돌의 떼루아를 온전히 담아내면서, 완벽한 밸런스의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 뒤 그로 노레를 소개한다. 글 임효진 사진 및 자료제공 타이거인터내셔날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장엄한 방돌

전직 권투 선수이자 사냥꾼이었던 Alain Pascal(알랭 파스칼)은 수년 동안 아버지와 함께 재배한 포도를 Chateau de Pibarnon(샤또 드 삐바르농)과 Domaine Ott(도멘 오뜨)에 판매하며 가족들이 마실 와인만을 양조했다. 하지만 그가 만든 훌륭한 퀄리티의 와인은 곧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미국의 유명한 와인 수입자인 커밋 린치(Kermit Lynch)는 와인 브로슈어 Inspiring Thirst에 Alain이 만든 와인에 대해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장엄한 방돌’이라 언급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997년 Alain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면서 ‘Domaine du Gros Nore’ (도멘 뒤 그로 노레)를 설립하여 자신만의 와인을 양조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와인은 전세계 와인 애호가로부터 뛰어난 퀄리티를 인정받고, 현재 ‘프로방스 그랑 크뤼’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다. 

 

 

최상의 환경과 엄선된 포도

도멘 뒤 그로 노레는 Bandol 지역의 La Cadière d’Azur(라 까디에흐 다쥬흐) 주변 구불구불한 언덕에 16ha의 포도밭 소유하고 있다. 포도밭은 점토와 석회암으로 고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중해의 따뜻한 기온과 미스트랄의 영향으로 한겨울에도 공기가 매우 맑고 충분한 일조량으로 포도가 잘 자랄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이룬다. Alain은 포도가 완숙되도록 두어 과실의 강렬함을 더하고 방돌의 왕이라고 알려진 무르베드르 품종을 80% 비율로 사용한다. AOC 기준보다 더 많이 무르베드르를 사용함으로써 와인의 힘과 집중도를 높이면서 맛과 향의 깊이, 복합미, 숙성력을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와인을 만들어 낸다. 모든 포도는 손수확되며 엄선된 포도알만을 사용한다. 특히 2021년에 Ecocert(에코서트) 인증을 획득하며 어떠한 제초제나 화학물질 없이 포도 껍질의 자연 효모로 발효하며 양조되는, 즉 고유한 떼루아에서 만들어지는 BIO-dynamic 와인임을 인증받았다. 

 

떼루아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포도

떼루아를 담아내며 집중도 있고 농축미 있는 포도알을 얻기 위해 와이너리는 1년 내내 분주하다. 매년 봄이 되면 세밀한 포도밭 관리에 돌입하여 주변의 덩굴을 정리하고 땅을 고르게 한다. 이후 ‘Les Sagattes’라고 부르는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는데, 포도나무줄기 당 6개의 새싹만을 남기고 가지가 약한 것들은 모두 제거한다. 7월이 되면 너무 작은 사이즈의 포도송이나 한곳에 많은 양의 포도송이가 열리면 제거하는 작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렇게 생산량 조절을 통해 엄선된 포도는 떼루아의 특색을 듬뿍 머금은 채 수확된다. 도멘 뒤 그로 노레의 와인을 맛보면, 방돌 떼루아의 특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수입사 타이거인터내셔날 문의 02-2058-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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