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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nside Report Korea Wine Challenge 2021
작성자 Wine Review (ip:210.96.22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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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7-29 14: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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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문을 연 KWC 2021은 예선 심사를 거쳐 6월 30일 마지막 결선을 치르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챌린지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해본다.



화려한 경합과 축제의 장

이번 KWC 2021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발(發) 팬데믹의 영향으로 우려를 받았던 것과 달리 21개국에서 총 888종의 와인이 출품되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국가별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호주, 칠레, 이탈리아가 최다 출품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세 곳의 나라에서 각 20개가 넘는 와이너리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조지아, 그리스, 레바논, 이스라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같이 다양한 국가에서 높은 품질의 와인을 출품했다. 이를 통해 한국 와인 시장 진입 시에 1순위 고려 대상이 되는 KWC의 국제적인 명성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출품된 와인 중 옥석을 고르는 예선 심사는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참가 와인의 수가 많아지고 품질이 평준화된 탓에 심사위원단은 예선에서부터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심사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네 개의 테이블마다 3~4명의 심사위원이 조를 이뤄 자리한 심사장에서는 각 조장의 역할이 돋보였다. 의견이 갈리는 와인이 등장할 때마다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이끌며 조원들의 이견을 조율하고 점수의 평균을 조절했다. 결선에서 다른 심사위원에게 재심사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세심한 재고도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선별한다는 KWC의 취지를 따라 업장에서 고객들과 대면하며 어떤 와인을 선호하는지 파악한 경험이 심사에 반영되었다.



올해의 와인이 탄생하는 순간

예선이 끝난 주말, 휴식과 재정비의 시간을 보낸 코리아와인챌린지 사무국과 심사위원단은 6월 28일 결선 심사를 재개했다. KWC 최고의 영예인 트로피 와인과 베스트 컨트리 와인이 결정되는 결선 마지막 날인 6월 30일까지 사흘간 심도 있는 결선 심사가 이어졌다. 시작 전부터 이미 대동소이한 와인 품질로 인해 결선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조화로운 밸런스가 돋보이는 와인이 중점적으로 조명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대망의 결선 마지막 날, 심사장에서는 동료 소믈리에들을 만나 인사를 주고받는 심사위원단의 활기참과 올해의 와인이 밝혀진다는 설렘이 느껴졌다. 매년 높아지고 있는 KWC의 위상에 맞는 와인을 날카롭고 공정하게 심사하고자 하는 진중한 분위기도 함께였다. 올 KWC 최종 결선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모두 15명으로 김현수 심사위원단 대표와 정하봉 부대표를 비롯해 김성국, 김시보, 김협, 김혜영, 배윤하, 양윤주, 우두희, 유상선, 이동규, 이동우, 조내진, 홍광현, 황승호 심사위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언제나 가장 치열한 경쟁이 불붙는 것은 트로피 레드 부문이다. 올해에는 뛰어난 두 와인의 양강 구도로 진행됐다. 과실의 풍미와 무게감이 잘 살아있고 복합미가 있는 나파 밸리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날렵하면서도 섬세한 피니쉬가 매력적인 호주의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의 우열을 가리지 못해 심사가 아주 오랫동안 이어졌다.


심사위원단의 고뇌가 깊어가던 무렵 15인의 심사위원단은 마지막 해결책으로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기로 했다. 그 결과 호주 브라더스 인 암스 넘버 식스 까베르네 소비뇽(Brothers in Arms No.6 Cabernet Sauvignon)이 대망의 KWC 2021 트로피 레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심사가 끝난 후 베일을 벗은 트로피 와인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심사장에서는 놀라움의 환성과 축하의 박수가 울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세 분야의 트로피를 석권한 호주 와인의 약진과 한국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미수입 와인의 활약이 눈부신 이번 KWC 2021의 여운은 쉬이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첨부파일 thum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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