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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밸리 생산자 듀오 앤디 애릭슨 애니 파비아 부부


후니우스 와인 그룹 파트너

후니우스는 오랜 와인 기업가 아구스틴 후니우스(Agustin Huneeus)와 미생물 학자이자 포도 재배자인 그의 아내 발레리아 후니우스(ValeriaHuneeus)가 설립한 와인 그룹이다. 일생 동안 수많은 와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아구스틴은 여러 와인 협회 및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와인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1990년 미국 나파밸리 러더퍼드(Rutherford) 지역의 퀸테사(Quintessa) 와이너리를 시작으로 후니우스 그룹은 현재 파우스트(Faust),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레비아탄(Leviathan), 파비아(Favia) 등 7개 브랜드로 확장하였다. 그 가운데 후니우스와 철학을 나누는 파트너 생산자 부부가 레비아탄과 피비아를 이끌어나간다. 레비아탄 와인 메키커 앤디 에릭슨(Andy Erickson)과 파비아 와인 오너이자 포도재배자 애니 파비아(Annie Favia)가 그 주인공이다.


1994년 공학과 의학 전공을 내려놓고 포도재배 및 와인 양조학의 길로 들어선 앤디 에릭슨은 할란 에스테이트(Harlan Estate), 스크리밍 이글(Screaming Eagle) 등 나파밸리 일류 와이너리를 거쳐간 스타 와인메이커이다. 현재에도 10곳의 와이너리 컨설팅과 동시에 본인 브랜드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프랑스 인문학 전공자인 아내 애니 파비아는 과거 통역 업무 중 우연한 기회로 취재원이었던 존 콩스가르드(John Kongsgaard) 그리고 그를 통해 캐시 코리슨(Cathy Corison)을 소개받아 와인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미국 와인 거장들을 따라 자연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존재로 대하며 포도가 필요로 하는 것을 면밀히 관찰해 <meta charset="utf-8">나가는 깊이 있는 생산자로 거듭났다. 




천재 와인메이커의 레드 블렌드 프로젝트 앤디 에릭슨은 나파에서 더 나아가 캘리포니아 전역의 좋은 산지들을 발굴해 레비아탄만의 레드 블렌드를 생산한다. 각각의 빈티지별로 엄선된 토양과 품종을 담아내며 ‘와인 사파리’라 부르는 산지 발굴 투어를 이어나간다. 주로 가파른 경사지에 위치하며 화산토로 이루어져 배수력이 뛰어난 산지가 선정된다. 그 결과 2021 빈티지의 경우 소노마 카운티, 레이크 카운티, 쿰스빌에서 포도를 공수하고 있다. 당초 레비아탄은 파비아 와인에 사용되고 남은 포도의 활용을 목적으로 출발했다. 


시작은 파비아의 세컨드 브랜드로써 약 5,000병만이 2004년 첫 빈티지로 소량 생산되었으나 균형 잡힌 맛과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그 수요가 늘어나 하나의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레스토랑에 방문했을 때 언젠가 맛있게 즐긴 와인의 잔상에 동일한 제품을찾아 나서던 기억을 한 번쯤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앤디 에릭슨의 레비아탄 프로젝트는 거기서 더 나아가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한 와인생산을 염원하며 단순히 진한 와인이 아닌 밸런스 좋은 까베르네 소비뇽 메인의 블렌딩을 추구하고 있다.




자연을 담아낸 와인 파비아

앤디 에릭슨과 애니 파비아 부부가 함께 설립한 파비아가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브랜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 시작을 알리고자 파비아의

첫 빈티지가 한국 시장에 먼저 소개된다. 2003년 시작된 파비아는

2014년 첫 빈티지로 까베르네 프랑 베이스 블렌딩을 출시하며 품종 특

유의 스파이스향으로 한식과 특히 잘 어우러지는 제품이 선보여졌다.

파비아는 나파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크빌, 남부에 위치한 쿰스빌에

서 각 2종의 와인을 생산한다. 그중 쿰스빌 산지의 와인 2종을 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와 함께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쿰스빌은 2011년 AVA에 선정되어 신흥 와인산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는 1870년대부터 포도가 재배되어 온 유서 깊은 와인 산지이다. 이들의

또 다른 산지 오크빌에서는 검은 과실, 무거운 와인이 생산되는 반면

쿰스빌 지역은 비교적 서늘한 날씨로 레드 계열의 과실향과 허브향이

특징이 된다. 바카산맥 최남단 초승달 모양 부분에 자리한 이 지역은

칼데라(caldera) 혹은 화산 분출구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지형이며 배수

가 잘 되는 암석과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토를 비유해 컵과 받침(cup and

saucer) 지역으로도 불린다. 서쪽에는 태평양이 남쪽에는 샌프란시스코

만이 위치해 서늘한 바람이 쿰스빌을 머물다 지나가 포도 재배에 유리

한 환경이 조성된다. 이들 부부는 자연의 선물과 과거 이곳의 개척자 이

탈리아 형제 카본 패밀리(Carbone family)를 존경하며 숨 쉬는 밭을 관리

해 나간다.





1. Leviathan 레비아탄

지역 미국 > 캘리포니아 빈티지 2021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63%, 메를로 12%, 쁘

띠 쉬라 10%, 쉬라 6%, 쁘띠 베르도 3%, 까베르네 프랑 3% 특징 당해 캘리포니아

의 극심한 가뭄을 견디고 자라난 포도 알갱이들은 작고 농축된 풍미를 가진다. 블

랙베리, 오크, 스파이스향과 미네랄리티가 어우러지며 균형감 있는 풍미와 부드럽

고 우아한 질감이 길게 이어진다. 양갈비, 햄버거, 초콜릿 케이크 등 무거운 음식과

좋은 페어링을 보인다.



2. Favia Cerro Sur Red Wine

파비아 쎄로 수르 레드 와인

지역 미국 > 캘리포니아 > 나파밸리 > 쿰스빌 빈티지 2014 품종 까베르네 프랑

85%, 까베르네 소비뇽 15% 특징 서늘한 가을 날씨로 포도가 산도와 아로마를 유

지하며 천천히 완숙될 수 있었다. 강렬했던 2014 빈티지 까베르네 프랑에 소량의 까

베르네 소비뇽이 블렌딩 되어 둥근 텍스처와 검은 과실향이 더해졌다. 체리, 자두,

시나몬, 코코아, 절인 생강의 풍미를 띤다. 신선한 산도로 와인이 출시 10년 후 더

화려한 표현력의 우아한 와인으로 숙성되었다.



3. Favia Coombsville Cabernet Sauvignon

파비아 쿰스빌 까베르네 소비뇽

지역 미국 > 캘리포니아 > 나파밸리 > 쿰스빌 빈티지 2020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100% 특징 건조한 날씨와 강렬한 햇빛 아래 무겁고 집중도 있는 와인이 만들어졌

다. 2020년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로 인해 신중한 포도선별과 양조과정을 거쳤다.

과실향, 미네랄, 흑연, 고소한 향신료의 풍미가 어우러져 견고한 구조감과 아로마틱

함을 두루 겸비한 와인으로 긴 숙성 잠재력이 예상된다.


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 문의 1588-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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