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리스 명품,실버오크&투미(Silver Oak &Twomey)
1972년 콜로라도 주 석유재벌 레이몬드 투미 던컨(Raymond Twomey Duncan)과 크리스천 브라더사의 와인 메이커 저스틴 메이어(Justin Meyer)가 처음 설립하여 미국 컬트 와인의 대명사가 된 실버오크에서 설립자 레이몬드 던컨의 아들이자 최고 재무 관리자(CRO, Chief Revenue Officer)인 팀 던컨(Tim Duncan)이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로 유명한 스미스앤월렌스키의 김형욱 소믈리에는 타임리스 명품인 실버오크와 투미 와인들과 딱 어울리는 페어링으로 명품 와인의 감동을 더해주었다.
글, 사진 최정은 자료 제공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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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오크의 또 다른 이름, 투미
대학 졸업 후 3주만에 와이너리에 투입되어 실버오크와 함께한 지 벌써 40년이 되었다는 팀 던컨은 아버지 레이몬드와 와인메이커 저스틴 사이에 있었던 실버오크의 일화들을 재미있게 풀어주었다. 설립 당시 저스틴은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실버라도 트레일(Silverado Trail)과 오크빌(Oakville) 사이에 위치하니 와이너리 이름을 실버오크로 짓자고 레이몬드에게 이야기했고, 당시 콜로라도에 있던 레이몬드는 만족스러워하지 않았다.
하지만 첫 빈티지에 병당 6$를 받던 실버오크 와인은 81년 빈티지에는 병당 12$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와인을 생산했고, 이후 오직 까베르네 소비뇽에 집중하고 미국산 오크 배럴만을 사용한다는 뚜렷한 와인철학으로 미국 컬트 와인의 대명사가되었다. 1999년 던컨 가문은 설립자 레이몬드의 미들 네임인 투미를 와이너리 이름으로 선택,메를로, 소비뇽 블랑, 피노 누아 등 실버오크와는 결이 다른 또 하나의 명품 와인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오크에 진심을 넣다, 실버오크
까베르네 소비뇽과...
남호주 와인으로 짙게 물드는 가을의 프렐류드, 대전와인엑스포 남호주 관
한 예능 프로에서 K-Pop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이자 리더인 안유진은 대전의 삼대 명물이 꿈돌이, 성심당, 그리고 안유진 자신이라는 말을 했다. 많은 대전 출신의 스타들이 안유진처럼 자신의 이름을 넣어 삼대 명물을 말하곤 하는데, 이 삼대 명물 명단에 이제는 대전와인엑스포를 넣어도 될 것 같다. 적어도 남호주 와인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올해 행사만큼은 대전의 삼대 명물에 포함될 이유가 충분해 보인다. 남호주 와인은 이번 대전와인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와인리뷰, GS25의 와인25플러스와 함께 11월 한달 간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 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이번 전시는 좋은 시작을 알리는 프렐류드라 하겠다.
글 최정은, 심혜미 사진 및 자료 제공 남호주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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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를 대표하는 25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남호주는 South Australia Wine Ambassador Club(SAWAC) 소속 수입사인 국순당,...
팔메이어 제이슨, 명품 와인과 함께한추석 맞이 테이스팅 세미나
‘최고의 포도와 최고의 와인메이커가 명품 와인을 만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 팔메이어 와이너리의 철학이 담긴 추석맞이 테이스팅 세미나가, 동원와인플러스의 배정연 주임과 갤로사의 송기범 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지난 9월 16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글 심혜미 사진 및 자료 제공 동원와인플러스, 심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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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에서 명품 와인 메이커로, 제이슨 팔메이어의 도전
팔메이어 와이너리는 변호사였던 제이슨 팔메이어가 설립한 브랜드로, 프랑스의 '샤토 무통 로칠드(Château Mouton Rothschild)'를 꿈꾸며 세계적인 와이너리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우겠다는 포부에서 출발했다.
그는 보르도의 포도 묘목을 반입한 후,...
와인리뷰의뜻 깊은 25주년을기념하며, 그동안의 여정을 빛내준 인물들과 특별히 인상 깊었던 표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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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발행인 최 훈(崔燻)
1936년 9월 20일 대구 원대동 태생
1961년 교통부에서 공직 시작
공직 재직중 1967년 10월 프랑스로 건너가 호텔경영학을 이수하면서 현지에서 와인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2000년 7월에 설립한 (주)자원평가연구원(IRE)의 대표직을 비롯해 와인 전문지 월간<Wine Review>의 발행인을 맡고 있다. 그 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1995년에는 황조근정훈장을, 2006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메리뜨 아그리꼴 오피시에(Metite Agicole Oficier) 훈장을, 2007년에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기사 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2018년 독일 와인협회로부터 'Riesling Fellow' 칭호를 받았다.
와인리뷰를 빛낸 인물
와인리뷰 25주년을 맞아, 지난 25년간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6인의 스타를 소개하며, 그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폴 홉스 Pual Hobbs
vol 269....
스페인 그란 레세르바 까바의 대명사, 후베 이 깜프스(Juvé&Camps)
1796년부터 보유해왔던 가문의 포도밭에서 1921년 설립자인 후안 후베와 아내 레사 깜프스가 처음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어 팔기 시작해 지금까지 가족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는 후베 이...
경험하지 못했던 아르헨티나의 컬트 와인, 페르쎄
라틴어로 ‘그 자체로, 본질적으로’라는 의미를 가진 페르쎄(PerSe). 떼루아 그 자체가 빚어내는 와인을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노통과 도냐 파울라에서 각각 명성을 쌓았던 두 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