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GS에서 어떻게 와인25플러스 MD가 되었나요? 개인적으로 와인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A 입사 이후, 새로운 조직에서 근무한 경험이 많습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다는 것이 원동력이 되었고, 평상시 주류시장의 변화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았기에 와인25플러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역할을 갖게 되면서 ‘MD로서 새로운 와인 문화를 한 가지라도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상에 나쁜 와인은 없다’라는 말과 ‘밤하늘의 별보다도 많은 것이 와인’이라는 말을 합쳐, 와인은 전 지구적으로 존재하는 대표적인 문화이자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농부의 땀과 오랜 기술이 합쳐져 작은 범위에서는 교양이기도 하고 큰 범위에서는 떼루아나 그 지역의 기후, 사람들의 관습이 녹아든 인생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 MD들이 와인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을 본받아, 온라인 시장이라는 새로운 문화에서 와인을 하나의 큰 문화로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와인25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를 통해 트렌드나 소비층을 바로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소비 트렌드는 어떤가요?

 

A 현재의 소비자들이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인 시장 파악을 통해 구매가 직결되는 구조로, 양극화 현상의 중심에 있다고 봅니다. 다만, 와인25플러스의 고객은 와인 입문자로부터 매니아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고객을 타겟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전국에 분포한 18,000개 이상의 GS25/GS더프레시를 픽업지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덧붙여, 지속해서 각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어, 최근에는 2030의 신규 고객층과 다양하게 준비한 행사로 가장 스피디하고 트렌디한 고객층의 영향을 몸소 느꼈습니다. 연예인 영케이와 함께한 본테라 와인, 이어서 진행한 조니워커 루비 리텐션 행사 등은 미래 와인25플러스 주고객층의 행사 반응과 온라인 시장의 가능성을 보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Q 와인25플러스는 대표적인 온라인 서비스인데 작년부터 그랜드 테이스팅을 통해 대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랜드 테이스팅의 효과가 있는지요?

 

A 그랜드테이스팅은 현재까지 3회 진행하였으며 와인25플러스가 가진 가장 차별화된 행사입니다. 와인25플러스의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전문가의 소개와 더불어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또한 단순 시음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전통주, 사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특별 강연, 시음 세션을 진행하여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객들 만족도가 96%이상으로 높으며 재방문율이 높은 행사로 지속적으로 차별화 이벤트를 제공하자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회 행사도 11월 중 열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안내하려고 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Q 와인25플러스와 와인리뷰가 준비하는 콘텐츠 서비스 상세 소개해 주세요.

 

A 와인25플러스는 소비자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와인을 비롯한 주류시장 전반의 문화개선에도 역할을 하고자 하는 플랫폼입니다. 예를 들어, KWC 와인들에는 뱃지를 붙여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며 소비자에게 검증 된 와인을 홍보하기도 하고, 와인리뷰와의 협업을 통해 플립북이나 와린이 콘텐츠를 토대로 와인25플러스에서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또는 최근 동향과 같은 매거진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1만여종이 넘는 주류와 함께 다양한 주류 지식도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시대에 발맞추어 최초로 와인25플러스에서 주류 사진 촬영을 하면 상품 소개로 연결이 되도록 하는 서비스와 댓글 인식을 베이스로 상품의 한 줄 요약을 통해 소비자들의 리얼한 반응이 들어가 있는 상품평 기능도 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시대에 발 맞추어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더욱 더 발전하는 와인25플러스가 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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