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 프로에서 K-Pop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이자 리더인 안유진은 대전의 삼대 명물이 꿈돌이, 성심당, 그리고 안유진 자신이라는 말을 했다. 많은 대전 출신의 스타들이 안유진처럼 자신의 이름을 넣어 삼대 명물을 말하곤 하는데, 이 삼대 명물 명단에 이제는 대전와인엑스포를 넣어도 될 것 같다. 적어도 남호주 와인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올해 행사만큼은 대전의 삼대 명물에 포함될 이유가 충분해 보인다. 남호주 와인은 이번 대전와인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와인리뷰, GS25의 와인25플러스와 함께 11월 한달 간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 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이번 전시는 좋은 시작을 알리는 프렐류드라 하겠다.
글 최정은, 심혜미 사진 및 자료 제공 남호주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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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를 대표하는 25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남호주는 South Australia Wine Ambassador Club(SAWAC) 소속 수입사인 국순당, 유와인㈜, 플라토와 인트레이딩, ㈜비노킴즈, ㈜와이넬, 가자무역㈜, 인터와인, 롯데칠성, 동원와인플러스와 함께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총 25개 남호주 브랜드 대표 와인 78종을 선보일 남호주 공동관(부스 위치: C-13)을 준비한다.
이에 더해 한국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미수입 와이너리 4곳도 이번 엑스포에 참여해 현지 수입사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참가 미수입 와이너리는 호주 Barossa Valley에 위치한 가족 소유 와이너리 Lambert Estate, McLaren Vale과 Langhorne Creek 사이에 위치해 국제대회에서 40개 이상의 트로피 및 메달을 차지했던 Nangkita Vineyard Estates, 남호주의 Riverland 지역 중 Renmark South 근처에 위치한 형제 운영 와이너리 Mallee Estate, KWC의 단골로 참여하여 와인리뷰 독자들에게 이름이 익숙한 Clare Valley 산지의 Wakefield Wines 등으로 이들의 독창적인 와인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남호주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남호주 관 중앙에는 미팅 및 마스터 클라스를 운영할 수 있는 스페셜 라운지가 특별히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남호주를 대표하는 저명한 와인 평론가 토니 러브(Tony Love)가 특별히 행사 기간 동안 상주하여, 금요일 자체 마스터 클라스 1회, 토요일 자체 마스터 클라스 1회, 일요일 자체 마스터 클라스 2회 등을 진행하며 남호주 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토니 러브는 와인, 미식,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정통한 저널리스트로, 오랜 기간 호주 와인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SA Legend of the Vine’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남호주 와인의 진면목과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대전와인엑스포 본부가 토니 러브를 강사로 준비하는 공식 마스터 클라스가 ‘Wine South Australia – A Way of Life’라는 주제로 토요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토니 러브
토니 러브 클래스 일정
10/24 (Fri)
Masterclass 1 : 1pm – 2pm
10/25 (Sat)
Masterclass 2 : 1pm – 2pm
DIWE 컨퍼런스 : 4:30pm – 5:30pm
10/26 (Sun)
Masterclass 3 : 11am – 12pm
Masterclass 4 : 1pm – 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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