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이 되면 유럽은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어간다. 차가운 중세 건물로 둘러 쌓인 도시의 광장들은 아름다운 트리와 따뜻한 조명으로 마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산타클로스의 마을처럼 온 도시를 온기로 채워준다. 유럽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2024년에 이어 다시 따뜻한 남쪽 나라 부산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21일(매주 목~일)/ 12월 22~25일(총 20일)까지 부산의 명물,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푸드-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켄달제너의 데킬라 818이 트레일러 부스로 참가, 낮에는 식사와 함께 가볍게, 밤에는 세련된 파티를 위한 핫 플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글 최정은 사진 국순당, 마켓창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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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2024년 처음으로 부산에서 시작한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는 1회 행사의 큰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관광과 미식의 도시 부산에서 2회 행사를 개최한다. 2024년 11일간 8만명이 방문하며 네이버 선정 전국에서 꼭 가봐야 할 크리스마스 TOP 5에 들어간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는 올해 그 무대를 부산의 중심지이자 부산의 정체성과 같은 영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가장 영화같은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작년에 비해 기간을 두 배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남쪽 마을로 간 산타 클로스
올해는 수요가 폭발한 북극의 산타 마을이 급하게 남쪽 마을에 임시 지점을 마련했다는 컨셉이다. 북유럽풍의 산타 마을이라는 판타지와 부산의 영화의 전당이라는 현실을 믹스 매칭해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과 키치한 현대의 디테일을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푸드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하여 스타셰프인 강레오 셰프를 필두로 해 굴라쉬 스튜, 슈톨렌 등 대표적인 70여 개의 전 세계 크리스마스 한정 레시피와 부산 대표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배치한다.

818 트레일러가 간다.
켄달 제너의 데킬라로도 유명한 818 데킬라는 이번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트레일러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에서 유명한 ‘타코사운즈클럽’과 콜라보 해 다양한 818 데킬라 베이스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며 낮에는 가볍게 식사와 함께 즐기고 저녁에는 세련된 파티를 이끄는 마을의 흥겨움을 시작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트레일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데킬라 판매, 818굿즈 증정 등 다양한 개별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수입사 국순당 02-513-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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